서평

<철학 여행을 시작한 너에게>남다른 블랑슈

one loves 2026. 3. 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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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지원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6학년 아이가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

 

 

'남다른 블랑슈’는 다른 기린들과는 달리 무늬가 없는 특별한 기린의 이야기입니다.

블랑슈는 원래 기린들이 가지고 있는 갈색 점박이 무늬가 없고, 온몸이 하얀 기린입니다.

‘블랑슈’라는 이름도 ‘하얀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랑슈는 건강하고 평범하게 자랐지만, 다른 기린들은 블랑슈와 잘 어울려 놀지 않았습니다.

학교에 갈 나이가 되자, 아이들은 블랑슈를 놀리고 웃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혼냈지만, 일부 아이들은 계속 블랑슈를 괴롭혔습니다. 

어느 날 수업 시간에 나뭇잎의 모양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블랑슈는 그것을 잘 알고 있어 바로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는 블랑슈가 잘난 척을 한다며 다시 놀렸고, 블랑슈는 눈물이 날 것처럼 속상해졌습니다.

그렇지만 블랑슈는 노래를 아주 잘하는 아이였습니다.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를 불렀고, 그 노랫소리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처음에는 따라 부르며 놀리던 아이들도 있었지만, 점점 블랑슈의 노래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밴드를 하는 친구들이 찾아와 블랑슈에게 함께 활동하자고 제안했고, 블랑슈는 이를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블랑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블랑슈는 자신을 놀리는 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다시 학교에 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와 관련된 철학자는 르네 지라르입니다. 

그는 ‘희생양 현상’을 연구하며, 다수가 소수를 배척하는 사회는 문제가 있는 사회라고 보았습니다. 

또한 건강한 사회는 서로의 다름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아직도 우리 사회에 성별, 종교, 피부색 등 다양한 차별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떠올렸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차별이 더 심했을 텐데, 그 시대에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한 르네 지라르가 매우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 덕분에 더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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