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지원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6학년 아이가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





'누가 대장일까’는 제목 그대로 ‘대장’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쌍둥이와 사촌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쌍둥이보다 한 살 많은 사촌 오빠 샤를과, 한 살 어린 사촌 레아까지 모두 또래라서 함께 어울려 놀게 됩니다.
예전에 함께 놀았을 때 사촌들이 게임기를 자랑하며 잘난 척을 해서 기분이 상했던 기억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함께 휴가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낚싯대가 두 개밖에 없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샤를은 남자아이들만 낚시를 하자고 했고, 이에 다른 아이들이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샤를도 의견을 받아들여 다른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텐트를 치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샤를이 갑자기 자리를 정해 주거나 규칙을 마음대로 정하는 등 대장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텐트 안에서는 과자를 먹지 못한다는 규칙을 만들고, 자신이 모두를 지켜줄 수 있다고 말하며 명령하듯 행동했습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다른 아이들은 점점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그러던 중 밤에 텐트 밖에서 무언가가 계속 건드리는 일이 있었고, 아이들은 무서워했습니다.
하지만 확인해 보니 그것은 키우던 강아지 파투슈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샤를은 자신의 행동이 지나쳤다는 것을 깨닫고 친구들에게 사과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와 관련된 철학자는 에티엔 드 라 보에시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반드시 지도자가 필요한지, 그리고 지도자의 명령이 이익이 되지 않을 때에도 복종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또한 권력에 대한 복종은 사람들이 스스로 원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절대 군주제를 비판하며, 왕이 모든 권력을 가지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에 그러한 생각에 맞서 싸운 인물입니다.
사람들은 힘을 합치면 독재자나 폭군을 몰아낼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철학자들의 생각은 이후 ‘지도자’ 개인이 아니라 ‘법’이라는 기준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저는 왕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에,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었던 철학자들이 매우 대단하고 용감하다고 느꼈습니다.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철학 여행을 시작한 너에게>별난 가족 (0) | 2026.03.29 |
|---|---|
| <철학 여행을 시작한 너에게> 범인 찾기 (0) | 2026.03.29 |
| 철학 여행 마라톤<철학 여행을 시작한 너에게> (0) | 2026.03.29 |
| <철학 여행을 시작한 너에게>고슴도치의 탄생 (0) | 2026.03.27 |
| <철학 여행을 시작한 너에게>마티유의 시계 (0) | 2026.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