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지원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6학년 아이가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





'고슴도치의 탄생’은 고슴이와 도치가 하나로 합쳐져 고슴도치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고슴이들은 더운 곳에 살아서 얇은 털만 가지고 있었고, 도치들은 매우 추운 곳에 살아서 빽빽한 가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세계 사이에는 큰 산이 있었는데, 그 산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도 몰라서 서로 오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마을에 큰 폭풍이 닥치면서 두 집단이 섞이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모습을 본 고슴이와 도치들은 털과 가시의 차이를 제외하면 서로 닮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바뀌면서 고슴이들은 추위를 느끼고, 도치들은 더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치의 가시를 고슴이에게 옮기게 되었고, 그 결과 딱 알맞은 모습이 되어 ‘고슴도치’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화입니다.
책에서는 고슴도치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서로 가까이 모였다가 가시에 찔려 다시 떨어지고, 추워지면 다시 모였다가 또 아파서 떨어지는 과정을 반복하다가 결국 적당한 거리를 찾게 되는 이야기도 함께 소개됩니다.
쇼펜하우어는 이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외로울 때는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어 다가가지만,
서로의 단점이나 불편함 때문에 다시 멀어지게 되고,
결국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지킬 수 있는 적절한 거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 이러한 적당한 거리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존중과 예의가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혼자만 동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고슴이와 도치들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내되,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적정한 거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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