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던 비가 갠 후 피톤치드를 느끼기 위해 갔던 화명수목원이에요.
화명수목원은 금정구에 있는 공립수목원이에요.
첫째가 3살쯤 처음 가보고 그 뒤론 1년에 5번정도는 찾을 정도로 자주 가는 곳이에요.
아름다운 자연들을 가까이 할 수 있고, 토끼와 염소 등 동물들도 볼 수 있어요.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도시락을 가져와서 먹을 수는 있는 점도 좋아요.
앗! 그리고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답니다. 주차비 또한 무료!
매점같은 시설은 없으니 식사시간을 피해오던지 도시락을 가져오는게 좋아요!
아직 하늘엔 구름이 있지만 비가 갠 후라 시원한 맑은 공기가 느껴지는 날씨였어요.

매번 보는 수피아. 오늘은 옆모습이야.

본격적으로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다리 위에서 보는 모습이에ㅛ.
물줄기가 아주아주 시원하게 내려와서 보는데도 시원~

중간중간 표지판이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지만
사실 굳이 수목원에 온 목적을 생각한다면 발길이 닿는대로 걷는 것 또한 좋을듯합니다

이번에 갔더니 튤립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네요.

예쁜건 여러번
봄이에요. 봄!


화명수목원의 동물들이에요.
거위, 산양, 닭, 염소, 칠면조, 토끼
정말 이렇게 다 있어요.

펜스에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지말라고 써있음에도 많은 분들이 줘서
동물들이 사람만 가면 펜스에 달라붙어요ㅋㅋㅋ
특히 염소랑 산양!!!!!
멀리있다가도 사람이 근처로 오면 달려와서 뿔로 펜스를 들이 받아요. 성질머리 무슨129;;;


저희 아이가 오면 꼭 가고 싶어하는 미로원이에요.
지금은 나무가 무성하지 않아서 다 보이는데
나뭇잎들이 가득한 여름엔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답니다.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어요.
어제왔던 비 때문에 아직 다 마르지 않아서 앉지는 못했어요.

수목원에서 주의할 사항이에요
기본적임에도 안지켜지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준비해간 유부초밥
화명수목원은 가깝다보니 미리 계획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침밥을 먹고 어딜갈까? 하며 그냥 출발하는 곳이라 보통 식사시간 전에 다녀올땐 간단하게 간식만 챙겨가고
식사시간이 겹치면 김밥을 사서 갑니다. 싸는거 아니고 사서! 구매! 바잉!
그런데 이번엔 아침밥으로 유부초밥을 먹으려고 재료를 꺼내뒀는데 빵을 먹겠다는 아이들덕에 도시락을 정말 오랜만에 준비해서 간듯해요ㅋㅋ
빨리 준비하고 가야해서 소고기 후다닥 볶아서 유부초밥세트 재료에 있는 것들로만 후다닥 쌌어요.
동전초콜릿과 비타민, 마이쮸까지ㅋ

저걸 다 먹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전망대 가는길에도 벚꽃은 거의 다 떨어졌지만
다른 예쁜꽃들이 많이 펴있었어요.

애기동백나뭇잎에 붙은 벚꽃잎들은 눈이 온 것 같아요.

떨어진 벚꽃잎이 만든 꽃길



중간에 대나무숲도 있어요.
3년전에 죽녹원에 가서 실컷 봤었는데 여기도 대나무숲이 있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목원이에요.
화명동이 보이는게 맞죠?

그리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물줄기는 여전히 시원한 소리를 냅니다.
가족나들이 장소로 많이 많이 추천합니다^-^
'어느 멋진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장 도예 관광 힐링촌(안데르센 극장) (0) | 2021.05.23 |
|---|---|
| 산청한방테마공원 방문기 (0) | 2021.04.15 |
| 그냥 놀러갔던 송정과 해운대 (0) | 2021.04.04 |
| 덕유산 오토캠핑장 (0) | 2021.04.03 |
| 20.03.27 온천천 벚꽃(우리동네 맛집추천) (0) | 2021.03.27 |